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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서울 동북권 부동산 대격변! 이문·휘경 뉴타운 1만4000가구 개발, 동대문 아파트값 신고가 행진, 노원 상계·중계·하계동 자족도시 계획까지. 매매가·전세가·거래 분위기 최신 소식 정리합니다.


서울 아파트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특히 동대문구 이문·휘경 일대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7억 더 줘야 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입주권 프리미엄이 붙고 있습니다.

저도 자료를 찾아보니 단순한 일시적 상승이 아니라, 대규모 개발 호재와 공급 변화가 맞물리면서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더군요. 오늘은 그 핵심 배경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문·휘경 뉴타운, 미니 신도시급 개발

동대문구 이문4구역이 최근 서울시 통합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 지하 5층~지상 43층, 총 3488가구

  • 이 중 717가구는 임대주택으로 공급

  • 2027년 착공 전망

이로써 이문·휘경 뉴타운 전체가 1만4000가구 규모 미니 신도시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2006년 뉴타운 지정 이후 지지부진하던 개발이 본격 궤도에 오른 것이죠.


아파트값 신고가 행진

이미 완공된 단지에서도 가격이 뛰고 있습니다.

  • 이문아이파크자이 전용 84㎡ 입주권이 최근 15억9000만원에 거래 → 불과 두 달 전보다 4000만 원 상승

  •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이문아이파크자이 분양권은 15억~17억원대

  • **휘경자이디센시아 전용 59㎡**는 13억100만원에 손바뀜

  • 래미안라그란데(이문1구역) 전용 59㎡는 13억 안팎, 전용 84㎡는 15억 초중반

2년 전 분양가와 비교하면 무려 4억 이상 상승한 셈입니다. 조합원 입주권 매물에는 웃돈이 7억~8억 원 붙어 거래되고 있고, 이 정도 가격에도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교통·입지 호재도 한몫

이 지역은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외대앞역과 가까워 교통 편의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신이문역 복합개발 사업도 예정돼 있어 장기적으로 가치 상승 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시프트)까지 들어서는 만큼, 거주 수요와 투자 수요가 동시에 몰리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노원구 자족도시 마스터플랜

동북권의 또 다른 핵심은 노원구 상계·중계·하계동 일대입니다. 서울시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이 지역은 무려 10만3000가구 규모의 자족도시로 변모합니다.

  • 아파트 최고 180m, 60층까지 건축 가능

  • 주거+일자리+문화가 융합된 복합개발

  • 기존 ‘베드타운’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동북권 중심축으로 성장

이 소식에 상계주공5단지 등 재건축 단지에도 매수 문의가 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4억 후반대에 머물던 31㎡ 저층 매물이 5억에 거래되면서 분위기가 바뀌고 있습니다.


매수·매도 심리 변화

이문·휘경, 노원 일대는 “앞으로 4~5년 뒤 입주하는 걸 감안하면 지금 가격도 비싼 게 아니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매도자들은 매물을 거둬들이고, 매수자들은 호가를 맞추면서 거래가 성사되는 흐름이죠.

결국 매물 감소 → 호가 상승 → 신고가 거래라는 선순환(?) 구조가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앞으로의 전망

전문가들은 동북권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서울 집값 지형도에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말합니다. 강남·마용성에 몰리던 관심이 점차 동북권으로 확산되고 있고, 실제 거래량도 이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과열 우려도 있습니다. 웃돈이 수억 원씩 붙는 상황에서 실수요자들의 부담은 커지고, 향후 금리나 추가 규제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정리하자면, 2025년 하반기 서울 동북권 아파트 시장은 **“대규모 개발 호재 + 매물 감소 + 투자 수요 집중”**이라는 3박자가 맞아떨어지면서 수직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 “7억 더 줘야 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격이 치솟고 있지만, 이는 단순한 거품이 아니라 장기적 개발 가치가 반영된 결과일 수 있습니다.
👉 다만 투자보다는 내 집 마련 목적이라면 신중히 접근해야 할 시점입니다.